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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해숙의 음악치료 이야기 음악 심리코칭 (1) 퍼즐 같은 내 심상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18-10-08 05:52     조회 : 430    

음악 심리코칭 (1)  퍼즐 같은 내 심상



꿈은 모든 사람들이 경험하는 심상의 한 형태라고 본다. 심상은 꿈과 유사하게 감각적(kinesthetic)이기도 하며, 촉각적, 청각적, 또는 감각운동적인 내용이 담겨 있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신체 부위의 통증이나 두통, 근육의 뭉침 혹은 결림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정서 및 감정적 반응으로는 슬픔, 기쁨, 각성, 흥분, 공포 등이 있고, 감걱적인 반응으로는 오싹함, 추위, 더위, 축축함 등이 있다

아주 긴 터널, 블랙홀, 씨앗의 발아 등의 이미지는 특정한 변화나 전의를 상징히거나, 요람, 여행, 우주, 세 갈래 길 등의 상징적인 형태는 내담자에게 특정한 의미를 지닌다.


 Music Imagery

피아노 즉흥연주를 들었을 때, 영화시작 할 때 글씨나 블럭 같은 상징물이 쫘악 펼쳐지는 이미지와 사파이어나 루비같은 보석이 터널에서 빙빙 돌며 말려나오는 그림을 그렸다. 아래 부분의 갈색은 갈대밭에 길이 나 있는 것을 표현했다고 한다.

길, 갈대, 루비, 터널, 블럭......

그림의 전체구도를 봤을 때 위가 무거워 보인다. 치료사와의 질문과 대답 중 전화번호의 대부분은 친구보다 윗 분들의 것이라는 대답을 한다. 친구보다 윗 분들과 일 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는 회식이나 모임에 자주 참석해야 된다고 한다. 그것이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본인이 내향성이 강한 성격이라 혼자서 조용히 지내면서 에너지를 충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본인이 내향성이란 것조차도 모르고 있었으니 그동안 외향성이 강한 그룹에 어울리느라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짐작이 간다.

심리코칭

새소리로 시작하는 뉴에이지 음악을 듣는다.
한 여인이 하얀색 장미꽃을 들고 서 있다.
선인장에 파란 꽃이 피었다.
울창한 숲을 지나간다. 
자동차가 지나간다.

T : 모든 장면의 주체가 없고 그저 바라보기만 하네요.
C : 아뇨. 바라보지도 않고 아예 제가 어디있는지 모릅니다.
T : 자...지금부터 제가 지시하는대로 하세요. 자동차에 올라타세요. 지금도 숲 속인가요?
C : 네.
T : 자동차 운전대를 잡아보세요. 운전을 시작합니다.
ᆢㆍㆍㆍㆍ어디세요?
C : 모르겠습니다 명확하지 않습니다.
T : 여유있게 천천히 ~~ 끝까지 가 봅시다.
C : 숲을 빠져나왔습니다. 넓은 아스팔트 길이 보입니다. 빛이 보입니다